꼼데가르송 #준야와타나베 #카와쿠보레이 #노이르케이 #패션 #패션블로그1 꼼데가르송의 여러 가지들 part.2 봄이다. 봄 다음 주엔 잠깐 다시 추워진다는데 그래도 봄이다. 유난히 이번 겨울은 춥지 않게 잘 지나간 거 같다.하나의 계절이 또 지나갔다. 많은 계절들을 보냈지만 늘 새롭다. 늘 경험하는 새로운 계절이지만 늘 새롭다. 냄새도 다르고 보이는것도 다르다. 나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계절이 지나가는 것을 경험했지만 늘 새롭다. 나는 지금에만 존재하는 것처럼 마치 과거가 없던 것처럼 그냥 이 계절 다음에 다른 계절이 온다는 건 상식적으론 알지만 체감하는 경험적으로는 그냥 새롭다. 그럼 나는 과거가 쌓여 만들어진 것 일까 그냥 지금 있는 것 일까 과거가 쌓여 만들어진 것은 그냥 상식인 거 같고 언제나 늘 지금 처음처럼 있는 거 같다. 과거는 늘 현재의 인식을 도와줄 뿐이다. . . . . 그렇다면 오늘은 저번 편.. 2020. 2. 15. 이전 1 다음